[보도자료] 김포골드밸리 내 김포시 최초 직장어린이집 개원

51년 역사의 베어링 전문 제조업체인 (주)연합시스템이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에 신사옥을 건립하면서 김포시 최초의 공동형 직장어린이집을 지난 2일 개원했다.

만 1세부터 4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이 어린이집은 (주)연합시스템과 협약을 맺은 회사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설로 보육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자체 영양사와 연구회가 제공하는 공동식단에 맞춰 식자재 납품 전문업체인 CJ프레시웨이의 어린이 전문 브랜드 ‘아이 누리’의 친환경 식자재를 공급받아 식사와 간식 등을 제공하게 된다.

(주)연합시스템은 식자재 안전센터의 위생점검과 학부모 안심 모니터링단 운영, 위생관리 일일체크리스트 작성 등을 통해 위생관리에 대비할 예정이다.

‘연합어린이집’ 의 공간은 최초 기획부터 인테리어까지 보육전문가 자문을 받아 설계된 것도 장점이다.

바쁜 출퇴근 시간 학부모들이 안전하고 여유 있게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전용 주차장을 조성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내부 마감재를 불연재로 사용하는 등 안전 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연합어린이집은 이슬반, 햇살반, 하늘반 구름반 등 4개반으로 보육실과 공동놀이실, 외부놀이터, 도서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30명을 정원으로 하고 있다.

공간마다 하늘이 보이는 천창은 연합어린이집의 시그니처 공간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무한하게 키워주게 된다.

 

 

영유아 1인당 실내 면적은 15.4m²(법적 요건의 약 3.5배 면적)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약 123.3m²(37.3평) 규모의 옥외 놀이 공간을 확보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미세먼지 필터를 장착한 전열교환기로 상시 환기를 통해 쾌적한 환경도 제공된다.

김보경 원장은 “‘어린이의 오늘이 내일의 우리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