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4월의 시작 (with. 자리뽑기)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습니다 :)
세상이 푸릇푸릇하고
괜히 마음이 두근두근 🥰
아직 바람은 좀 차갑지만
따사롭게 내리쬐는 햇빛을 보면
‘봄이구나’
실감하게 되는데요.
따스한 햇볕에
고개는 자꾸 떨어지고
온몸이 물 먹은 솜 마냥
나른한 이 계절을 맞아
연합인들의 잠을
(잠시) 확 깨웠던 이벤트!
바로 2분기
자.리.뽑.기.였습니다.
지난 1분기때와 다르게
선착순으로
숫자가 적힌 공을 뽑은 이번 자리뽑기!
‘위치’가 중요 VS ‘이웃’이 중요
👤위치가 중요하다👥👤👥👥👤👥👥
👥👥아니다, 이웃이 더 중요하다👤👥👥
👥👤👥👥웅성웅성👥👤👥👥웅성웅성
극강의 밸런스 게임으로
고민하는 연합인들 사이
조용히 웃음 짓던 한 사람…
IT사업부의
S과장님이었습니다.
1. 출입구 바로 앞 (= 겁나 시끄러움)
2. 사람들 지나다니는 통로 (= 매우 정신산만함)
3. 어느 각도에서나 모니터 노출 (= 딴짓 안 해도 괜히 좀 그럼…)
그야말로 최악의 조건을 모두 갖춘 자리에서
누구나 원하는 구석(?)으로
3개월을 묵묵히 버티고 버텨
최고의 명당을 차지한 그녀-
자리가 마음에 안 드는
연합인들의 꿈과 희망이자
존버의 아이콘이 된
S과장님의 소감, 안 들어볼 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