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연합시스템은 2023 중소기업 경영혁신 공모전에서,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석용찬)로부터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제조사업부와 IT사업부의 공동개발로 만들어 낸 ‘바로팩토리’ 서비스를 통해서 최적의 공정 개선 순환 프로세스와 경영혁신을 이루어 냈기 때문이다. 

연합시스템은 공정 개선, 재고 운영, 디지털 전환을 이룬 제조 프로세스를 통해 생산 리드타임을 30% 이상 감축하고, 재고 회전율을 50% 이상 증대하여 제조사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였다.  또한 서비스 적용 대상을 여러 제조회사로 확대하여 각 기업의 생산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나아가 국내 제조업계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시금석이 되었다. 

연합시스템이 바로팩토리 서비스와 같은 혁신적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 전단계는 전사적 관리 프로그램인 ERP 혁신을 통한 축적된 경험이 그 기반이 되었다. 연합시스템 윤준삼 대표는 취임 이후, 기존 오래된 공정 프로세스의 비효율성을 체감하고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돕는 전사 통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꼈다.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여 ERP를 연구 개발하여 사내에 적용하였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2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주변 업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중소 제조 업체의 디지털 전환의 선례가 되었다.

 이에 2020년 사내 IT 사업부를 신설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존사업인 ‘제조’와 신사업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접목하게 된다.
연합시스템은 이미 공작기계의 실시간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환경과 이를 활용도 높은 디지털 정보로 변환할 수 있는 역량이 자연스럽게 갖춰져 있던 상태였으므로  2년간의 개발 끝에 제조사업부와 IT 사업부의 합작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바로팩토리’를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출시 후 곧바로 연합시스템  사내 제조현장에 도입하여 공작기계의 실시간 현황을 투명하게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실현하였다. 

바로팩토리 서비스를 통해 노동집약적 제조현장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고효율의 생산성 달성, 품질 향상 및 휴먼에러 등의 인적 오류를 미리 예방하여 실무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전환시대에 따른 신산업 육성과 바로팩토리를 도입한  기업들의 매출액 증대, 스마트팩토리 분야 개발 인재를 양성한 공로와 유럽, 북미, 중국 등 제조업 기반 국가로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한 기업의 역량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