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 (주)연합시스템이 최근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
회가 주관하는 <2023 중소기업 경영혁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3 중소기업 경영혁신 공모전이란 경영혁신을 통해 기업, 고객가치를 실현하고 일자리 창출 등 국민경제 활성
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장 수여 및 포상하는 사업.
선정 분야로는 크게 △제품·서비스 혁신 △공정·프로세스 혁신 △마케팅 혁신 △인사·조직혁신 △비즈니스 모델
혁신 △디지털 경영 혁신 △ESG경영 혁신 등이 있었으며, 이중 연합시스템은 ‘오래된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전방위적 경영 혁신’으로 <공정 및 프로세스 혁신> 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 두 분야에 해당돼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합시스템이 경영 혁신을 추진하게 된 배경

1 ) <공정 및 프로세스 혁신>
1970년 이후 오랜 시간 제조업 하나만을 영위해왔으나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며
기업 생존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제조 공정 및 프로세스 혁신의 필요성을 체감
하지만, 당장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기엔 투자비용의 한계로 어려움이 존재
이에 작은 것부터 개선해보자는 목표로 직접 사내 ERP 시스템 개발을 시작하게 됨
이후 업무 프로세스 단축 및 업무 정확도 증대, 이를 통한 작업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등이 이루어지는 것을
즉각 확인하면서 적은 비용 및 시간 투자로 공정 및 프로세스의 혁신에 성공함
2) <비즈니스 모델 혁신>
위의 과정을 통해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경험한 연합시스템
본격적으로 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고자 도입할만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찾았으나
예상과 달리 시중에는 중소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부재했음
(대부분의 서비스가 대기업 위주, 실무가 아닌 ‘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며
어마어마한 구축 비용으로 중소업체에겐 현실적으로 도입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던 상황)
이에 “융합과 응용 없이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한 윤준삼 대표는
‘IT를 전공한 개발자 출신의 제조업체 대표’라는 자신만의 특징을 살려
직접 제조현장에 진짜 필요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개발을 결심
이후 2020년 사내 IT 부서를 신설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기존 사업군인 ‘제조업’과 신사업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공급업’을 병행하고 있음

 

이번 수상에 대해 윤준삼 대표는 “대한민국에 IT 전문가와 제조 전문가는 많아도, 저처럼 두 분야 모두를 깊게 이해
하는 전문가는 흔치 않다”며 “연합시스템 사옥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활발하게 생산활동을 하는 기계와 웹기획, 데
이터 사이언티스트 등의 다양한 IT 전문가들이 공존하고 있다. 연합시스템만큼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개발에 최적
화된 제조+IT업체는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외에도 전반적인 경영 혁신을 통해 재도약에 성공한 연합시스템의 이야기는 연합시스템 홈페이지 내(https://
www.yeonhapsystem.com/)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