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 사내 대표 행사 두 건이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전사 / 부서 / 팀 별 실적발표 및 2분기 자리뽑기 

 

약 2시간 정도 진행된 이번 행사

시간상 90%는 실적 발표였지만, 전직원의 90%는 사실

3개월의 운명이 달린 자리뽑기를 더 기다려 왔는데요 🫢

*참고
자리뽑기: 3년간 내려오는 연합시스템의 전통놀이로
대표님도 얄짤없이 제비뽑기를 통해 자리를 정하는 것이 특징

 

 

 

이런 대대적인 행사에 연합견 나비&호탄이도 빠질 수 없잖아요!

역시나 모범 사원들답게 1열에 눕.. 아니 앉고

세상 진지한 표정으로 경청을 시작합니다. 👂👂

🐶 “1분기 실적보고 가보자고”

 

 

대표님의 개회 인사와 시작된 전사/부서/팀 별 실적발표 행사

PPT에 심지어 대본까지…!?

바쁜 와중에도 언제 이렇게 준비를 열심히 하셨던 걸까요

매일 보는 우리 팀장님들 새삼 다르게 보입니다 🥹

(연합인 특: 사내행사마저도 진심…)

 

 

그렇다면 이쯤에서

연합시스템 1분기 실적, 최초 공개 해볼까요?

 

사업본부: 1분기 제조 유통 부문 평균 103% 달성

생산팀: 체계 변경 / 가공반: 환경 개선 / 조립반: 긴급건 처리

연구개발팀: 기술 시작반 추가구성 / 설계&개발 5 신규인력 입사

품질경영팀: 외주업체 품질평가등급 B급 이상, 업체비율 80% 이상 달성

SCM팀: 신규 영업 업체 21/ 신규 품목 매출 3 6백만 원

전략본부: 회사의 가치를 올리는 조직이라 존재 의의 부여

기획팀: DT, APS 최종보고서 제출 / 데이터바우처 정부지원사업 선정

브랜딩팀: 베어링 생산과정 조회수 257만 뷰 달성 / 5개팀 8직군 인재채용 공헌

 

어떤가요? 각 팀의 성과만 봐도

그 팀의 정체성과 지향점이 무엇인지 느껴지죠?

 

총 10분의 팀장님이 그야말로 하얗게 불 태웠던 실적 발표 🔥

 KPI를 조기달성한 SCM

대표님 선정 BEST 발표팀’으로 꼽히기도 했는데요

(재고율 연초 380%  ➡️  1분기 말 275% 감소)

 

하지만 BEST 발표팀에 선정되진 못했어도

회사를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 50여 연합인 모두가 같습니다

 

 

연합인들의 노고에 동은이도 박수  👏👏👏👏

💙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

 

그럼 이제 자리뽑기만 하면 되는데…

갑자기 하얀 봉투를 든 대표님 재등장?

 

뭐야..👤👥👥👤👥👥👤웅성웅성👥👤👥👤👥👤웬 하얀봉투..?

👥👤👥👤👥자리뽑기 하는거 아니었어??👥👥👤👥웅성웅성👥👤👥👥

뭐야..👤👥👤👥👤👤👥👥👤👥웅성웅성..👤👥 👥👤👥뭔데👥👤👥 👤👥👤

 

 

대표님이 또 한번 앞으로 나오신 이유

 사내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대표님의 야심작 때문이었습니다.

 

평소 탁월한 성과를 보인 직원을 포상해서 동기를 부여하고

연합시스템만의 칭찬과 인정의 조직 문화를 더욱 굳히고자

창립 이래 처음으로, 사내 [우수사원 표창 시상식]을

행사를 주최하는 관리부마저도 모르게 기획하셨던 건데요!

1️⃣ 근면성실은 기본  2️⃣  모두가 ㅇㅈ하는 업무 능력  3️⃣ 회사 사랑 동료 사랑

 위의 조건을 모두 갖춘 표창의 주인공은 3명

 

 사업본부 생산팀 가공반 정욱동 주임, 사업본부 SCM김덕준  대리

전략본부 브랜딩팀 천승아 과장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깜짝 이벤트도 이벤트지만

부상이 30만 원 백화점 상품권이라는 것에 연합인들 2차 깜놀…

그저 “부럽다”, “대박”이라는 말 뿐이었죠  👀 (당연히 1인1장)

 

(호탄이도 축하해요💕)

 

이어 자리뽑기까지 쭈욱~ 순조롭게 진행된 뒤 성공적으로 마친

1분기 사내 첫 행사 😎

 

모두가 기피하는(?) 자리를 뽑은 연합인 몇 명은

잠깐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예) 모니터가 너무 잘 보이는 자리 (딴짓 안 해도 괜히 신경쓰임)
여러 사람의 동선이 겹치는 자리 (가끔 집중력 깨질 때 있음)

 

그래도 오랜만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얼굴도 보고

하하호호 재밌는 이야기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단조로운 회사 생활에

이런 소소한 이벤트가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다시 한 번 느꼈던 하루!

수상하신 팀 / 분들 모두 축하한다는 말씀, 마지막으로 전해 드리며

오늘 소식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